[개발] 시미터 F.1: 한 마리 야수와 같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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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터 F.1: 한 마리 야수와 같이!

18 5월 2020

시미터는 영국의 유명한 항공기 제조사인 슈퍼마린에서 1950년대 후반에 개발한 쌍발 제트 전폭기입니다. 파일럿 여러분은 조만간 진행될 대형 업데이트 이후 시미터 F.1을 영국 공군 트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게 될 겁니다.

한 마디로: 냉전기 영국의 제트 전폭기로, 뛰어난 비행 특성과 더불어 다양한 무장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미터 F.1, 제트 전투기, 영국, VI 랭크.

강점

좋은 비행 성능
폭넓은 보조 무장

약점

아음속
애프터버너의 부재

슈퍼마린 시미터의 개발은 1940년대 후반 슈퍼마린 사에서 상부의 요구에 따라 이착륙 장치가 없는 항공기를 개발하고자 하는 계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개발이 진행되면서, 몇몇 시제 장비가 제작되고 테스트를 거치며 변화를 겪는 등 이 항공기가 점점 진화해갈때 쯤, 어느 순간 이착륙 장치가 없도록 만드는 계획은 증발해버리고 저고도 공격기를 만드는 것으로 방향을 틀게 되었습니다. 544식이란 이름이 붙은 이 항공기는 영국 공군이 최종 시제형 100대를 주문한 후 1954년부터 생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544식은 1956년에 하늘로 날아올랐으며 1957년에는 시미터의 초도 생산분이 출고되었습니다.

시미터는 1957년부터 해항대의 현역 장비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미터는 그 크기로 인해 사고율이 높았던 기체였기 때문에 영국 해군에서 오래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시미터는 자주 유지보수를 해 줘야 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전투기는 아니었습니다.

그 결과로, 슈퍼마린 시미터는 1966년에(다른 항공기보다 짧은 기간에) 현역 장비로서는 빠지게 됩니다. 그 때 부터, 시미터는 훈련용 항공기로 쓰이다가 1970년에 완전히 퇴역하게 됩니다. 시미터는 총 76대가 생산되었는데 그 중 39대가 다양한 사고에 의해 소실되었습니다.

슈퍼마린 시미터 F.1은 워 썬더에서 영국의 VI 랭크 제트기로 파일럿 여러분에게 등장할 예정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유지 보수나 사고율 등 그리 좋지 않은 길을 걸었지만 워 썬더에서는 그런 걱정은 저 멀리 던져버리고 시미터의 뛰어난 비행 성능과 전투 능력을 경험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펑” 하면 다른 쪽에서 “펑” 소리가 나게 하는 수단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시미터 F.1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먼저 시미터의 심장과 관련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시미터는 롤스로이스 아본 202 터보제트 엔진 2개를 장착하고 있는데, 각각 11,150 lbf (5,057 kgf)의 추력을 낼 수 있으므로 해면고도에서 최대 630~640 노트 (1,170 km/h, 마하 0.95)로 날 수 있으며 95 ~ 105m/s 의 상승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장비와는 달리 아음속이라는 점과 애프터버너가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기는 하지만 시미터 F.1은 성능 면에서만 보면 ‘고전적인’ 탑 랭크 제트 전투기에 가까우니 이런 전투기를 좋아하는 파일럿 여러분이라면 꼭 격납고에 들이고 싶겠죠?

월페이퍼 다운로드:

워 썬더의 숙련된 파일럿 여러분이 시미터 F.1에게서 과거의 향수를 느낀다 해서 시미터 F.1이 현대의 ‘혜택’을 가지지 못할 법은 없죠. 시미터의 현대성은 무장에서부터 느껴지는데요, 주 무장인 ADEN 기관포 4문에 불펍 지대공미사일, 그리고 사이드와인더 공대공미사일까지 장착할 수 있으니 정말 다재다능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이런 고차원적인 무기에 익숙하지 않은 파일럿 여러분을 위한 무유도 로켓과 폭탄까지 사용할 수 있답니다.

흥미로운 사실: 시미터의 모델링은 NovA29R 님이 제공해 주셨답니다.

수익 공유 프로그램에 관한 추가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거기에, 슈퍼마린 시미터 F.1은 파일럿 여러분의 무장 선택에 따라 복합 전투에서 순수 전투기로 제공전에서 활약할 수도 있으며 치명적인 CAS를 할 수도 있는 항공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