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셋츠: 시대를 넘나들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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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츠: 시대를 넘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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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1월 2020 개발

셋츠는 1900년대 초에 발발한 러일 전쟁 이후 건조된 일본 해군의 카와치급 노급 전함입니다. 이 전함은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 “New Power” 를 통해워 썬더 일본 트리 최초의 전함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한 마디로: 일본 최초의 노급 전함으로, 뛰어난 방호력과 화력을 가지고 있으나 대공 화력과 기동성이 부족한 장비입니다.

셋츠, 전함, 일본, V 랭크.

강점

다수의 대구경 포
강력한 방호력
어뢰 무장

약점

없다시피 한 대공 화력

1900년대에 러일전쟁이 종전을 맞이하면서 일본 해군은 예상 외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양과 질적인 면에서 볼 때 일본 해군은 영국 그리고 미국 해군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진다고 생각한 일본 해군의 수뇌부를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전후 일본의 경제 상황이 크게 나빠지면서 새로운 전함 등을 건조해 해군력을 증강시키겠다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노급 전함 두 척을 건조하는 것에 바탕을 둔 새로운 해군 증강안을 채택하게 되고 카와치급을 신설하고 카와치와 셋츠 두 척을 건조하게 됩니다. 이 두 전함은 일본이 건조한 최초의 노급 전함이란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셋츠는 1908년에 구레 해군공창에서 기공되어 1911년에 진수, 그리고 1912년에 완성되었습니다. 1차 대전 당시, 셋츠는(제약적으로) 자매함과 함께 바다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1919년, 셋츠는 점검을 받기 위해 예비 전함으로 변경되었으나 1922년에 타결된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에 의해 무장이 해제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로 얼마 안되어 셋츠는 표적함이 되어 전간기에도 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 후 말기에 다다른 셋츠는 1945년 7월 구레에 가해진 공습으로 인해 큰 손상을 입은 탓에 해상에 그대로 방치되었다고 합니다. 셋츠의 선체는 전후에 지상으로 끌어올려져 스크랩 처리되었다고 합니다.

셋츠는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의 첫 전함으로 워 썬더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 체급을 가진 함선들과 비슷하게, 셋츠는 뛰어난 방호력과 뛰어난 화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츠는 갑판 위 6군데로 나뉜 305mm 포 12문(6기의 포탑에 2문씩)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월페이퍼 다운로드:

셋츠는 주 무장의 화력을 보강해 줄 강력한 보조 무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츠의 선체 양측엔 6인치(152mm) 포대 10기 그리고 4.7인치 (120mm) 포대 8기가 갑판 앞, 그리고 뒷부분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또한, 셋츠는 3인치(80mm) 포 4문을 대공 무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선미에 457 mm 어뢰 발사기 2기를 선체 양측에 장착하고 있습니다.

전함인 셋츠는 매우 뛰어난 방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셋츠는 벨트 장갑이 305mm 의 두께를 가지고 있는데다 포탑과 감시탑은 각각 279 그리고 254 mm 두께의 강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셋츠는 같은 체급의 전함보다 더 뛰어난 방호력을 가지고 있으니 적의 대구경 포를 제외한 적의 모든 공격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셋츠는 설계 상으로도 엄청난 장갑과 화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일본의 조선 기술자들은 어쩔 수 없이 기동성을 양보하게 됩니다. 따라서, 셋츠는 25,000 마력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9km/h (21노트)에 불과한 최대 속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대공 화력의 부재와 더해져 소형함이나 어뢰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전함을 몰게 될 함장 여러분은 이동에 신중을 기하셔야 하며 아군과 함께 다니며 태평양 오리알이 되지 않게 하셔야 할 겁니다.

셋츠는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의 첫 전함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저희가 보내드리는 “New Power” 관련 소식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 성난 바다를 잠재워주시기 바랍니다!

워 썬더 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