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L-62 ANTI II: 피니시 초이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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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2 ANTI II: 피니시 초이스

5 3월 2020 개발

L-62 ANTI II는 1930년대 초에 스웨덴의 란츠베르크 사에서 L-60 경전차를 기반으로 개발한 자주대공포입니다. 이 자주대공포는 소수만 생산되었고 또 해외에서만 사용되었지만 1.97 업데이트 이후 스웨덴 지상군 트리의 일원으로 등장하여 전차장 여러분의 이목을 끌 것입니다!

한 마디로: 란츠베르크 L-60 경전차를 기반으로 한 1940년대 초 스웨덴의 자주대공포로, 개방형 포탑에 40mm 보포스 포 1문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L-62 ANTI II, 자주대공포, 스웨덴, III 랭크.

강점

강력한 40mm 보포스 포
대공 뿐만 아니라 대지상 또한 가능함

약점

약한 개방형 포탑

L-62 의 개발은 란츠베르크 사가 수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L-10 경전차를 자주대공포로 교체한 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란츠베르크 사는 그 도중에 L-60 전차의 개량형을 개발하였고, 이에 따라 L-10의 차체 대신 L-60의 차체를 기반으로 한 L-62를 개발하게 됩니다.

L-62의 첫 시제 전차인 ANTI I는 L-60과 비슷한 시기인 1930년대 후반에 제작되어 테스트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스웨덴군은 L-62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헝가리군만이 L-60과 L-62의 생산 라이센스를 구매하여 38M Toldi 와 40M Nimród라는 이름의 전차를 생산하게 됩니다.

란츠베르크는 1940년대 초반까지 L-62를 개발하였고, 1941년엔 좀 더 진보된 버전의 L-62인 ANTI II 를 내놓게 됩니다. 이 개량형은 새로운 차체와 포탑을 가지고 있었고, 현수장치 또한 독일제에서 스웨덴제로 바꾸게 됩니다.

L-62 ANTI II는 총 6대가 생산되었고, 전량 핀란드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그 후, 2차 대전에서 살아남은 L-62는 전후기에 훈련용 장비로 사용되었으며 1966년에 완전히 퇴역하게 됩니다.

L-62 ANTI II 는 1.97 업데이트 이후 스웨덴 지상군 트리의 일원으로 워 썬더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III 랭크 자주대공포인 ANTI II 는 40mm 보포스 포를 탑재하고 있어 항공기와 경장갑 목표물 둘 다 사냥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 L-62는 40mm 보포스 포 1문과 360도 회전 가능한 개방형 포탑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연사력은 분당 120발로 낮은 편에 속하지만 40mm 보포스 포는 명중률이 뛰어나고 파괴력 또한 출중하기 때문에 단 1발로도 상대를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월페이퍼 다운로드:

이 전차는 기본 탄으로 AP탄과 HE탄 모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slpprj m/42는 피모철갑탄으로 중거리에서도 좋은 관통력을 보이며 lhpgr m/43은 작약이 들어간 반철갑탄으로, 관통 시의 파괴력과 관통력을 맞교환했다고 볼 수 있죠.

L-62 ANTI II 는 148 마력을 낼 수 있는 Scania-Vabis 1664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도로에서 최대 40km/h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엔진이 좀 약해 보이지만 L-62는 비교적 낮은 무게(10톤 가량)를 가진 장비이기 때문에 ANTI II는 같은 랭크대에 있는 다른 자주대공포와 비슷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L-62 ANTI II의 장갑은 최대 13mm에 지나지 않으므로 유산탄 등만 겨우 막아낼 수 있지만 대구경 기관총탄 등은 승무원이나 모듈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거기에, L-62의 개방형 포탑은 항공기 기총 및 지상 장비의 기총 사격에도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전장에서는 신중히 자리를 잡으셔야 할 것입니다!

L-62 ANTI II는 1.97 업데이트 이후 스웨덴 지상군 트리의 중간 랭크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 때 까지, 저희가 보내는 소식에 귀 기울여 주시고 즐거운 사냥 되시기 바랍니다!

얼리 액세스 팩을 구매하신 유저분들만 1.97 “Viking Fury” 이후 스웨덴 지상군 트리를 연구하실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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