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Pvkv II: 유리 대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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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kv II: 유리 대포

28 2월 2020 개발

Pvkv II는 1950년대 초 냉전기에 현대적 장비가 부족했던 스웨덴군의 임시 방편용 시제 구축전차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장비는 1.97 업데이트 이후 스웨덴 지상군 트리의 일원으로 등장하여 진정한 '모의 전투 테스트'를 거칠 예정입니다!

한 마디로: Strv m/41을 기반으로 제작된 냉전 초기 스웨덴의 시제 구축전차로, 75mm 대공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Pvkv II, 구축전차, 스웨덴, III 랭크.

강점

완벽한 성능의 75mm 포
좋은 기동성
360도 선회가 가능한 포탑

약점

얇은 장갑
확연히 낮은 연사력

전후기에서 냉전기로 넘어가던 때, 스웨덴은 (일어날 지도 모르는)사태에 대비할 장비가 절망적인 수준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차에 대한 것만 콕 집어서 이야기하자면, 스웨덴은 2차 대전기의 구식 장비에 의존하고 있는데다, 현대에 알맞은 신식 장비는 매우 부족한 상태에 처해 있었습니다.

스웨덴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차를 찾게 되었는데, 냉전기의 스웨덴군은 예산 문제에 부딪혀 새로운 장비를 만들기엔 많은 제약이 따랐죠.

따라서, 스웨덴 군은 이미 현역으로 사용중인 장비에 대구경 대공포를 장착하는 등의 개수를 거쳐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겠다는 결론을 도출해내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지금 당장 닥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 중 그 어떤 방법보다 빠르고, 비용 대비 효율이 좋았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로 Strv m/41 구축전차의 포탑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고, 75mm 대공포를 장착한 Pvkv II 라는 이름을 가진 전차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전차는 AMX-13과 함께 진행된 비교 실험이 진행될 때인 1953년까지 시제 전차 2대가 생산되었는데, 스웨덴군이 Strv 81 (센츄리온 Mk.3)을 도입하게 됨과 동시에 이 프로젝트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Pvkv II는 1.97 업데이트 이후 등장할 새로운 연구 트리인 스웨덴 지상군 트리의 III 랭크 장비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어떻게 보면 독일 마르더 III의 스웨덴 버전처럼 생겼지만 이 전차는 순수 스웨덴산으로, 독일산 도플갱어와는 확연히 다른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Pvkv II 가 가지고 있는 외형적 차이점은 그 친숙한 외형의 차체에서 나옵니다. 이 전차의 차체는 Strv m/41(체코슬로바키아의 38(t) 전차의 라이센스 생산 버전)의 것이지만 좀 더 강력한 165 마력 엔진을 장착하여 중량 증가 정도의 문제는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월페이퍼 다운로드:

구축전차를 개조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니, Strv m/41이 어떻게 이런 완전체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빼놓을 수 없겠군요! 대지상용으로 알맞게 개조한 75mm 대공포는 곧은 탄도와 철갑탄 그리고 철갑고폭탄의 두 종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게 좋은 앙각을 가지고 있으며 360도 회전이 가능한 포탑은 Pvkv II가 어떤 상황에서든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Pvkv II는 눈에 띄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는데, Pvkv는 상판에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데다, 포탑 장갑이 최대 15mm 에 지나지 않아서 항공기의 기총 사격에도 승무원을 잃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이 전차는 분당 6발이라는 낮은 연사력을 가진 ‘유리 대포’ 를 장착하고 있어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적이 Pvkv II를 발견할 경우 쉬운 먹잇감으로 전락해버린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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