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A6M5 병: 업-건 한 사무라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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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M5 병: 업-건 한 사무라이

2 3월 2021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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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M5병은 너무나도 유명한 일본의 '제로' 전투기의 후기형으로, 더 많은 무장을 장착하고 있는 버전입니다. 일본 파일럿 여러분은 "Ixwa Strike” 를 통해 일본 공군 트리에 위치할 새로운 제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제로'의 전쟁 후기형으로, 중기관총과 보조 무장을 추가로 장착하는 등 무장을 보강한 전투기입니다.

A6M5병, 전투기, 일본, III 랭크.

강점

제로센 중 가장 강력한 무장
추가 보조 무장

약점

비교적 저하된 성능

1944년, A6M5 을형이 일본군 수뇌부를 만족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일본의 항공 공학자들은 임시 방편 식으로 A6M 전투기를 현대화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일본은 시대에 뒤쳐진 제로를 대체할 만한 항공기를 개발하려 했지만 이 중 대부분은 엔진에 결함이 생기는 등의 차질이 생겼고, 일본의 전황마저 악화되는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미군의 고고도 폭격 공습이 일본의 숨통을 점점 조여오게 되면서 일본 공학자들은 A6M이 연합군의 최신 전투기보다 훨씬 뒤쳐지는 성능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A6M의 개수를 단행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1944년 9월, 미쓰비시에서 전쟁 후기형이자 더 뛰어난 무장과 보조 무장을 가진 A6M5 병을 선보였습니다.

이 항공기는 다른 버전보다 개선된 무장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증가한 중량 탓에 전체적 비행 성능은 다른 기체보다 뒤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항공기에 더 강력한 성능의 다른 엔진을 장착하는 건 불가능했죠. A6M5 병은 성능이 뒤떨어진다는 점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2차 대전 말에 생산에 들어간 A6M5 병은 전쟁 후기 일본의 생산 능력 감소로 인해 다른 항공기보다 적은 수가 생산되었습니다. A6M5 병은 2차 대전 종전까지 90대 이상이 미쓰비시에서 생산되었고 나카지마에서는 생산 관련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A6M5 병은 곧 진행될 "Ixwa Strike" 를 통해 일본 공군 III 랭크 장비로 게임 내에 등장하여 일본 파일럿 여러분이 몰 수 있는 '제로'의 선택지를 늘려줄 예정입니다. 이 항공기는 ‘제로’ 시리즈의 상징적 특성을 그대로 담고 있긴 하지만, 레이센을 자주 탄 장인 센세이에겐 '성능을 희생하면서 화력을 취해야 할까?' 란 의문을 가지게 만들 장비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답은 물론 '예' 겠죠. A6M5 병과 A6M5 을을 비교했을 때, A6M5 병은 소구경 기관총 1정을 떼내고 주익에 13.2mm 중기관총을 장착하긴 했지만 여러분께 익숙한 20 mm 기관포는 그대로 지니고 있는 항공기입니다. 따라서, 이 항공기는 총 5정의 기관총/기관포로 이루어진 주 무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A6M5 병은 무장의 크기 또한 증가하였기 때문에 적의 항공기를 한 줌의 재로 만드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일 것입니다!

더 나아가, A6M5 병은 주익에 파일론을 장착하고 있어 보조 무장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파일론에는 폭탄이나 소구경 고폭 로켓 10발 혹은 대구경 고폭 로켓 2발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장갑을 두른 연료 탱크, 조종석 내에 위치한 장갑재, 그리고 개선된 화력을 가지고 있는 A6M5 병은 이전에 생산된 제로센 시리즈가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비추어 보았을 때 꽤 무거운 편에 속하는 항공기입니다. 중량의 증가는 (보조 무장을 장착했을 때 특히)상승력, 가속력, 또한 전체적 기동성의 둔화를 가져왔기에 파일럿 여러분에게 확 와 닿을 것이며 특히 제로센의 조종 특성에 익숙해진 분에게는 더 크게 와 닿을 것입니다. 따라서, A6M5 병은 더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땐 힘든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하지만 보조 무장을 사용하여 지상 장비를 공격할 땐 기동성의 저하가 큰 단점이 되지 않기 때문에 A6M5 병은 중간 정도 랭크대 전투에선 최적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A6M5 병은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와 함께 일본 파일럿 어려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그 동안,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와 관련하여 저희가 보내드리는 소식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 때 까지, 청명한 하늘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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