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최근 진행된 개선 및 수정 사항에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진행된 업데이트와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워 썬더 공식 웹사이트의 변경점 목록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근접 신관 개선

들어가기 전에 근접 신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목표물에서 반사된 전파를 뇌관이 감지하여 목표를 직접 타격하지 않고도 미사일 혹은 포탄을 파괴할 수 있도록 만든 신관입니다.

현재 워 썬더에 적용된 근접 신관은 모델링의 중심부를 기준으로 하여 목표물을 탐지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으나 현실의 것을 구현해 내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목표물과의 거리 계산이 장비의 모델링과 유사한 충돌 모델의 윤곽에 따라 진행되도록 하여 지상 및 해상 포탄의 흥미로운 기능이 더 현실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이 적용된 것에 맞추기 위해 일부 포탄의 폭발 거리 또한 조절하였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거리 혹은 그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뇌관이 작동하도록 하여 더 공정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40 mm kulsgr m/90 (15 m → 4 m);
• 40 mm slsgr m/484 (15 m → 4 m);
• 40 mm M822 (15 m → 4 m);
• 57 mm DKY-1 (15 m → 6 m);
• 57 mm HE-VT (15 m → 6 m);
• 76 mm MOM-HE (15 m → 8 m).

더 빠른 참호 구축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도저날 등에 처음으로 밸런스 변경점이 가해질 예정입니다. 

이제 참호 구축용 도저날을 내리는 데 5초 대신 3초가 소요됩니다. 지표면을 한 번 긁을 때 마다 깎아낼 수 있는 지표면의 두께가 20에서 25cm로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도저날을 내린 채 후진할 때의 최대 속도가 7 에서 12km/h 로 증가하였습니다.

이탈리아 및 일본 항공기의 기관총 탄띠 수정

이 변경점을 통해 사용하는의 전투기와 폭격기가 사용하는 12.7 mm 브레다-SAFAT 기관총 및 일본의 전투기와 폭격기가 사용하는 13.2mm 3식 기관총 탄띠에 적용된 고폭 효과가 돌아왔습니다.

이전엔 기관총 탄띠에 문제가 있어 충격을 가해도 폭발하지 않은 채 일반 탄처럼 작동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제는 고쳐졌으니 한 번 쯤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차체 조준 개선

주포가 차체에 단단히 고정된 장비는 플레이어 여러분과 저희에게 아주 매력적인 장비 중 하나이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차체 조준 기능 사용 시 전차장 조준경이 드물게 오작동하던 것을 수정하였습니다. 따라서0 Strv 103A 그리고 Strv 103С에게는 작지만 큰 변경점이 적용된 셈입니다.

“금방 돌아올게!”

RB와 SB에서 2번째 및 그 이후 부활 시 적용되는 대기 시간이 기존 15초에서 5초로 변경되어 더 신속하게 전장에 복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변경점은 토너먼트 전투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이번 호에서도 다수의 유용한 변경점을 준비하였습니다. 저희가 따로 보내드리는 전체 변경점 목록에도 흥미로운 것이 많이 수록되어 있으니 한 번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변경점 확인하기

워 썬더 포럼 버그 리포트 섹션에 버그 리포트를 남겨 주신 플레이어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