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Thunder background
"Ground Breaking" 을 통해 추가될 폭탄 구덩이와 참호

그래서 이걸로 뭘 하면 되는 건가요?

이번 메이저 업데이트인 “Ground Breaking”이 적용되면 여러분이 직접 전장의 지표면을 파헤치고 전장의 지형을 직접 만들어 내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흙과 모래, 그리고 눈들이 이제 전차의 궤도 밑에서 다져지기만 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여러분들이 직접 엄폐호를 만들 수도 있으며, 폭탄이 터진 이후의 큰 구덩이를 임시 방공호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방공호나 구덩이들을 통해 아군과 적군 모두가 은엄폐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거나, 워 썬더에 존재하는 전장의 일반적인 경로를 완전히 바꿔버릴 수도 있습니다!

지상 장비와 도저

세계 곳곳에는 전차에 도저를 장착한 장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련은 T-72부터 모든 주력전차와 소수의 장갑차에 도저를 장착하고 전차 승무원에게 도저의 사용에 관한 개별 교육을 진행하였고 서구권에서는 전차에 장착된 도저 블레이드를 기존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시가전, 혹은 공병전차 등에 장착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워 썬더 내에는 도저와 굴착기 등을 가진 장비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Ground Breaking" 업데이트 이후 도저와 굴착기를 가진 장비에 부착된 도저가 지표면으로 내려가는 애니메이션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도저나 굴착 장비 등을 사용하면 건물, 암벽, 빙벽, 혹은 포장된 도로가 없더라도 잠깐이나마 엄폐할 수 있는 참호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참호 구축하기

image

도저 블레이드를 아래로 내리고 지표면을 긁으면 흙으로 급조한 참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 후 약간 후진한 뒤 같은 방법으로 참호가 자리를 잡기까지 지표면을 긁으면 됩니다. 단, 도저를 내린 상황에선 전차의 속도가 감소하므로 적과 마주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전부 반복했다면 여러분을 위한 참호가 전차 정면에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따라서 앞서 만든 참호는 쿠르스크와 마지노 선의 초원, 사막 전장의 모래와 겨울을 배경으로 한 전장의 눈내린 초원 등의 전장에서 비교적 약한 차체를 숨기고 포탑만 내민 채 오랫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추가로, 참호 뒤에 숨은 전차는 공략하기 어려워지지만 전장에서 급조한 참호는 절대적인 방호벽이 아닌 만큼 강력한 물리탄이나 성형작약탄을 사용하면 쉽게 관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급조한 참호라도 그 두께가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쉽게 관통당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폭탄 구덩이

image

이제 전차전용 전장에서 특정 질량의 폭약을 가진 포탄 혹은 무장이 연약한 표면에서 폭발할 경우 구덩이가 생기게 됩니다. 물론 50kg 이상의 항공폭탄, 무거운 로켓 및 미사일을 사용해야 구덩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시로 250kg 폭탄이 만든 구덩이엔 작은 장갑차나 자주포가 들어갈 수 있게 되며 Pe-8이 투하하는 “차르 봄바” 같은 5,000 kg 폭탄으론 중전차 몇 대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구덩이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폭탄으로 인해 생성된 구덩이 속에 들어가 있으면 적의 공격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으며 험지 기동성이 떨어지는 차량은 구덩이의 가장 밑부분부터 가장자리로 올라오는 데에 크게 애를 먹을 것입니다. 폭발로 인해 생긴 구덩이는 특정 위치에 자리를 잡거나 개활지에서 임시 방공호가 되어주는 등 게임플레이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더 읽어보기:
새로운 유형의 지상전 전장인 플랑드르를 만나보세요!
M109: 전투의 왕
AH-129D 망구스타: 스파이크 돋친 몽구스
배틀 패스 장비: 스트라이크마스터 Mk.88
  • 20 10월 2023

댓글 (0)

해당 뉴스에는 더 이상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