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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37L 앙티샤르: 대전차 트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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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37L 앙티샤르는 프랑스의 시제 구축전차로 프랑스 침공 당시 급히 개발되어 군의 사기진작을 위한 임시방편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 이후 로렌 37L은 프랑스의 저랭크 지상 장비로 워 썬더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한 마디로: 로렌 37L 트랙터를 기반으로 한 프랑스의 시제 구축전차로, 강력한 성능의 47mm 대전차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로렌 37L 앙티샤르, 구축전차, 프랑스, I 랭크.

강점

  • 강력한 주포
  • 높은 연사력
  • 작은 크기

약점

  • 평균적인 기동성
  • 낮은 방호력
장비의 역사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했던 1940년대 중반, 프랑스군은 막대한 손실(특히 기갑 장비의 손실이 컸다고 합니다)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그 결과 프랑스군은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것만 사용하여 전투에 사용할 장비를 만들어 이 거대한 침공의 파도를 마주한 군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였습니다

로렌 37L 트랙터를 구축전차로 만들기 위해 개조해 낸 결과물 중 하나는 47mm SA37 대전차포를 장착한 버전이었습니다. 이 개조판을 만드는 데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고 몇 주 내에 바로 시제품이 준비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장비가 세상의 빛을 볼 때 쯤엔 프랑스가 적에게 항복하였기 때문에 이 시제품은 전투에 참가해보지도 못한 채 독일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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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성능을 가진 대전차포와 작은 크기를 가진 로렌 37L은 저랭크 전투의 전차 사냥꾼으로서 활약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로렌 37L은 수평 방향 양쪽으로 34도 가량 선회 가능한 47mm SA37 대전차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SA37은 다른 프랑스제 47mm 포와는 다르게 더 나은 탄도, 포구 속도, 그리고 관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전차의 철갑탄은  근거리에서 94mm  두께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으므로 만나는 거의 모든 적을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월페이퍼 다운로드:

추가로 로렌 37L은 개방형 전투실을 가지고 있어 승무원들의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4초에 불과한 빠른 장전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죠.  이러한 점은 주포에도 똑같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전차는 -13도 에서 16.5도에 이르는 부앙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차장 여러분은 지형 지물을 이용하거나 저지대에 숨어 있더라도 적에게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 로렌 37L 트랙터의 차체는 신뢰도가 높았기 때문에 독일이 노획해간 후에도 구축전차나 자주포 그리고 정찰 차량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개방된 전투실이 장점만 가지고 있는 건 아니죠. 가장 큰 단점은 승무원을 거의 지켜낼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의 방호력입니다. 로렌 37L은 모든 공격, 특히 포격 파편이나 공습에 매우 취약합니다. 따라서 로렌 37L을 몰게 될 전차장 여러분은 1선에 나서서 근접전을 펼치기보단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 전차는 트랙터의 차체에 기반을 두고 있으니 기동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물론 70마력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긴 하지만 7.2톤에 이르는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대 35km/h까지만 가속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로렌 37L은 2선에서 아군을 지원해주는 편이 더 좋을 것입니다.


The War Thunde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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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10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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