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는 여러분도 이미 잘 알고 계시는 독일의 마르더 장갑차들의 계승자로 현재도 독일연방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진보된 IFV 입니다. 기술적으로 매우 진보한 푸마는 곧 진행될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 ‘Wind of Change’를 통해 독일 지상군의 탑 랭크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푸마, 경전차, 독일, VI 랭크

특징:

• 뛰어난 기동성
• 강력한 30mm 기관포
• 능동 방어 시스템

푸마는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인 ‘Wind of Change’를 통해 독일 지상군 테크트리의 탑 랭크 경전차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노련한 독일 전차장 여러분께는 익숙한 이름이지만, 1940년대 차량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푸마는 이전 업데이트에서 War Thunder에 등장하였던 인기있는 마르더 보병 전투차의 계승자로, 마르더와 유사한 몇몇 특징을 기반으로 여러 개선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푸마의 주 무장은 30mm MK-30-2/ABM 기관포로 마르더의 20mm 기관포에 비해 느린 연사력을 가지고 있지만, 단순히 높은 구경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더 진보된 형태의 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0mm 포탄을 사용하면 더 두꺼운 장갑을 가진 목표와 교전할 때에 더 효과적이며, 장거리에 있는 적 헬리콥터에게도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마르더와 다르게, 푸마에는 대전차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장거리 교전에 있어서는 오히려 제한적인 성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푸마가 공격에 있어선 부족할 수 있으나, 그 방어력은 주목할 만 합니다. 푸마는 기본적으로 경 차량인데도 불구하고, 차체 측면에 반응 장갑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뛰어난 화학탄 방호 능력을 보여주며 소련의 T-90A 전차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쉬토라’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MUSS’ 능동 방어 장치 덕에, 적의 대전차 미사일에 대한 방어 구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접근하는 미사일의 유도 신호를 교란하여 목표물에게서 빗나가도록 만드는 방식이지만, 소련의 그것과는 다르게 전차장 여러분들이 직접 미사일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포탑을 돌릴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체계는 완전히 자동화되어 차량 주변의 360’ 방향에 지속적으로  조사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할 뿐만 아니라, 적 헬리콥터에서 발사된 대전차 미사일로부터 푸마를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푸마의 굉장한 장점 중 하나는 기동성입니다. 푸마는 1,088 마력의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25.3마력/톤이라는 뛰어난 추중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70km/h라는 최고 속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험준한 지형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뛰어난 기동성을 활용하면 푸마의 거대한 크기라는 약점을 최대한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적과 마주치지 않으면서 적의 사각을 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푸마는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에서 독일 지상군 테크트리의 VI 랭크 장비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것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새로 저희가 보내 드리는 소식을 통해 보내 드릴 예정이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차장 여러분의 무운을 빕니다!

다음 장비를 사용하면 푸마를 더욱 빨리 연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