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독일의 순양전함과 함께, 해상전에서 여러분들이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정찰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샤른호르스트, 독일, V 랭크

샤른호르스트는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독일 해군 대양함대 테크트리의 5 랭크 순양전함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튼튼하고 빠른 속력을 가진 이 전함은 정치적인 사유로 인해 “고작” 283mm 주포만을 장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다른 전함들에 비교해봐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데, 뛰어난 측면 장갑 벨트 구획의 방호력 (350mm 선측 장갑판+105mm 경사 장갑 갑판)과 함께, 전함과 순양전함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31.65노트의 최대 속도, 주포탑의 뛰어난 방호력, 다양한 종류의 탄종의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함보다는 오히려 경순양함에 가까운 운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샤른호르스트의 부포로는 잘 방호된 150mm 단장 포탑과 연장 포탑들이 존재하며, 또한 수많은 105mm와 37mm, 20mm 대공포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으로는 방뢰 벌지가 없기 때문에, 흘수선 밑의 부분은 포격과 뇌격에 매우 취약하여 추진 기관과 방향타가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함장 여러분들을 위한 또 하나의 큰 소식이 있는데, 바로 이번 메이저 업데이트부터, 워 썬더에서 드디어 함재 정찰기를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저희는 플레이  가능한 모든 국가의 함정들에 탑재된 정찰기들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미래의 메이저 업데이트에서 관련된 새로운 항공기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 정찰기들은 적의 대형과 암초 뒤에 숨은 적 함정들, 그리고 적의 항공기를 견제하며, 탑재된 기관포와 기총으로 적의 소형함을 공격하는 동시에 폭탄으로 적의 순양함과 구축함까지 공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정찰기들처럼, 이 수상 정찰기들은 거점 점령까지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이 조그만 비행기들로 전투의 결과까지 뒤집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샤른호르스트에 탑재된 수상 정찰기인 Ar.196을 통하여 이 매커니즘이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수상 정찰기를 출격시키기 위하여 키를 누르면, 캐터펄트는 여러분들이 설정한 방향으로 회전하며, 수상 정찰기의 출격이 준비됩니다. 이후에 이륙 인디케이터가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변하면, 출격시킬 수 있습니다. 항공기 조종을 위해 할당된 키를 누르면, 여러분들은 항공기 시점으로 변환되며, 본체인 함정은 미리 설정한 항로를 미리 설정한 속도로 항해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의 배 주변에 상황이 발생하여 여러분들이 다시 직접 배를 조작해야 한다면, 항공기 조종 키를 다시 한번 누르십시오. 정찰기는 자동 조종 모드로 전환되며, 여러분들은 다시 함교로 이동하게 됩니다. 만약 정찰기가 격추된다고 해도, 예비 기체와 캐터펄트가 멀쩡하다면, 다시 한번 정찰기를 이륙시킬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이 적용되는 수상 정찰기와, 함정들의 전체 목록은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가 본 서버에 적용된 이후의 전체 변경점 목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 정찰 수상 항공기들이 대형함들의 전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바다 위의 거인을 지휘하는 플레이어 여러분은 긴 항해 시간을 더 즐겁게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