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티그레 구축함: 신입 조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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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레 구축함: 신입 조교

8 10월 2021 개발

티그레는 전간기의 레오네급 구축함으로, 좋은 성능의 함포 다수와 뛰어난 대공 화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RN 티그레 구축함, 이탈리아, III 랭크. 프리미엄.

강점

다수의 주 포대
프리미엄 보너스

약점

연사력이 낮은 대공 무장
보조 어뢰의 부재

이탈리아의 레오네급 구축함은 이탈리아 해군이 가지고 있던 낡고 구시대적인 함선을 대체하기 위해 제작된 구축함입니다. 한편, 안살도 조선소에서는 같은 유형의 선행함인 카를로 미라벨로의 설계안에 중점을 두고 뛰어난 화력과 뛰어난 속력을 겸비한 새로운 함선의 개발에 착수하였습니다. 1921년부터 1922년까지 발주된 5척 중 3척이 이탈리아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대형 고양잇과 맹수들의 이름인 레오네(Leone), 티그레(Tigre), 그리고 판테라(Pantera)란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그 후 맹수 세 자매로 이루어진 소함대는 15년간 지중해에 위치한 영해에서 머물다가 홍해에 위치한 마사와 해군 기지에 이동한 뒤 주 병력과 떨어진 상태로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게 됩니다.

당시에 이 구축함들은 열대 기후와 흘러가는 시간에 의해 점점 낡아가고 있던데다 적 수송대를 수 차례 공격했음에도 큰 성과를 보지 못한 세 자매는 수에즈 운하에서 매우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였는데 레오네는 지도 상에 표시되지 않은 암초에 좌초되었고 이로 인해 입은 피해와 남은 두 척의 구축함의 항적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절박한 상황에서도 수단의 항구를 공격하는 두 번째 공격이 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영국의 항공 전력에게 맹렬한 공습을 받아 결국 공해상으로 후퇴하였고, 승조원들은 아라비아 만에서 이 저주받은 배들을 자침시켰습니다. 일부가 침수된 이 함선들은 영국의 구축함인 HMS 킹스턴에게 발각되었고, 공습과 킹스턴의 포격으로 인하여 결국 격침되었습니다.

티그레는 다음 워 썬더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이탈리아 대양 함대 테크트리의 3 랭크 프리미엄 함정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 함급의 구축함들은 1920년대 초반에 건조되었지만, 빠르게 변하는 군사 전략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운용 기간동안 세 차례의 현대화 개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저희 게임에서는, 1934년 두 번째 개장 직후의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 개수형은 함교 부근에 40mm 자동 방공포가 설치되어 있고 기존의 450mm 어뢰 발사관 대신 533mm 어뢰 발사관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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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네급 구축함들은 이미 이탈리아 해군 테크트리를 연구하신 함장 여러분께는 익숙한 장비라는 큰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함정인 티그레는 8문의 120mm 주포를 4개의 연장 포탑에 나누어서 탑재하고 있으며, 매우 조밀한 탄착군의 형성이 가능해 초탄 사격으로 적함의 여러 장비들을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보조 무장으로는 선측에 한 쌍의 76mm 포와 함께 함교 부근에 40mm 기관포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부포들은 적함이 근접하였을 때, 주포를 대신할 수 있는 훌륭한 보조 무장이지만, 썩 좋지 않은 무장의 위치와 느린 연사력으로 인하여 적의 항공기를 견제하기에는 비교적 효과가 떨어질 것입니다.

티그레는 좋은 무장을 갖추고 있지만 오직 기동성과 함포만을 사용해 적 구축함을 격침시켜야 하며 경항공기에 쉽게 대응할 수는 없지만 중폭격기에는 큰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프리미엄 보너스를 통해 이탈리아 대양 함대의 저티어 그리고 중간 티어 장비의 연구 속도를 크게 늘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티그레는 플레이어 여러분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워 썬더의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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