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PGZ-09: 속전속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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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Z-09: 속전속결

31 5월 2021 개발

한 마디로: 현대 중국의 자주대공포로, 잘 알려진 오리콘 KDA 대공포의 중국 생산 버전과 함께 레이더까지 장착하고 있습니다.

PGZ-09, 자주대공포, 중국, VI 랭크.

강점

강력한 35mm 기관포
레이더

약점

적은 휴행탄

1980년대, 중국은 오리콘 사(社)로 부터 견인식 대공포인 GDF-002와 스카이가드 FC 레이더 시스템에 대한 라이선스 권한을 취득하여 생산하였습니다. 라이센스 생산을 지속하며 방공화기의 제작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획득 하였던 1990년대, 중국의 기술자들은 동일한 무장 체계를 사용하는 자주대공포에 대한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90-II식으로 이름붙혀진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63식 수륙양용전차의 차체에, 35mm 기관포를 쌍열로 장착한 신형 포탑을 장착한 형태로써, 그 성능과 외양은 마치 독일의 게파르트 자주대공포를 연상시켰습니다. 90-II식은 90년대에 운용 시험이 이루어졌지만, 동 시기 PGZ-95가 배치되기 시작하며 개발이 중단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인 2011년, PGZ-09는 세간에 공개적으로 등장하였으며, 더욱 진보된 설계를 기반으로 PGZ-09 란 이름과 함께 구형 방공체계인 95식 자주대공포를 대체하며 배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PGZ-09 는 현재까지도 인민해방군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인민해방군의 가장 현대적인 자주대공포 체계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PGZ-09는 워 썬더의 이번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중국 지상군 테크트리 자주대공포 라인의 탑 랭크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미 익숙할 것으로 예상되는 35mm 오리콘 KDA 기관포와 레이더 시스템을 장착한 09식 자주대공포는 중국의 자주대공포 테크트리를 현대 시대까지 확장할 예정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PGZ-09는 독일의 게파르트나 영국의 치프틴 마크스맨 등의 차량에서 이미 만나보셨을 오리콘 KDA 기관포의 중국 생산 형식인 PG99-35-2 35mm 기관포를 장착하여 뛰어난 탄도 특성과 높은 화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탄종을 선택하면 몇몇 장갑 차량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으며, 레이더 탐지와 추적 시스템을 통하여 비행하는 적 기체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만, 철갑탄은 기관포 1문당 고작 20발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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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GZ-09는 80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도로에서 최대 65km/h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강력한 엔진 출력과 38톤이라는 전비 중량을 통해 22.8 hp/t이라는 훌륭한 추중비를 가지고 있어 어딘가 이상한 곳에 박힐 위험 없이 험난한 지형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합니다.

PGZ-09는 뛰어난 기동성과 항공기에 대한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전차병들을 위한 방호 능력은 상당히 부족합니다. PGZ-09는 장갑 차량인 만큼 파편에 대한 방호 능력 정도는 보유하고 있지만, 차체 25mm와 포탑 15mm라는 얇은 장갑은 적의 전차포나 기관포는 고사하고 근거리에서 발사된 중기관총에 대해서도 완전한 방어를 보장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전차장 여러분들이 이 장비를 제대로 운용하시기 위해서는 전선에 나가있는 든든한 동지들을 위하여 하늘을 청소해 주는 역할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PGZ-09는 워 썬더의 “Red Skies”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할 중국의 새로운 VI 랭크 자주대공포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곧 진행될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새로운 소식을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소식에서 뵙겠습니다!

The War Thunde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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