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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타리오 2: 진정한 계승자

한 마디로: 냉전 초기 이탈리아의 프로토타입 제트 전투기로, 뛰어난 비행 특성과 파괴적인 화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사지타리오 2, 제트 전투기, 이탈리아, V 랭크

강점

  • 높은 최고 속도
  • 뛰어난 기동성
  • 30 mm 기관포

약점

  • 애프터버너의 부재
장비에 관한 이야기

1950년대 초반, 이탈리아 항공 설계사들은 전간기에 만들어진 좋은 성능의 피스톤 엔진 항공기를 기반으로 기술시험기를 제작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사지타리오란 이름이 붙은 이 항공기는 1953년에 치러진 첫 비행 당시 상당한 성능을 뽐냈습니다.

이 항공기의 잠재성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낸 항공 설계사들은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사지타리오 2 란 이름이 붙은 설계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 항공기는 개선된 설계 방식, 더 강력한 제트 엔진과 당대 전투기 중에선 강력한 무장을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사지타리오 2의 프로토타입은 2대가 생산되어 1956년에 시험 비행을 거쳤습니다.

사지타리오 2는 최신 기술과 뛰어난 성능이 만난 항공기이지만 제조사인 Aerfer 가 개발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받는 데 차질이 생겨 많은 난관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 결과, 이 항공기는 개발 기간이 길어져 새로이 탄생한 다른 항공기들이 운용되는 동안에도 시험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사지타리오 2는 더 신뢰성 있고 곧 인도될 Fiat 사의 G.91에 밀려 생산 단계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사지타리오 2는 비록 프로토타입 단계를 벗어나진 못했지만 후계 제트기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기틀이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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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타리오 2는 워 썬더의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이탈리아 공군 테크트리의 고랭크에 위치한 항공기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뛰어난 비행성과 치명적인 화력을 겸비한 사지타리오 2는 그 목적이 분명한 전투기로, 제트 전투기에 익숙한 파일럿 여러분에게 매우 적합한 장비가 될 것입니다!

사지타리오 2의 외관에 대해 살펴 보자면 사지타리오 2는 성능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이 유선형 동체와 후퇴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항공기의 성능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데요, 이 항공기는 영국제 글로스터 미티어 전투기에 사용된 롤스로이스 더웬트 Mk.9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해면고도에서 최대 1,050 km/h 까지 가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냉전 초기에 제작된 전투기인 사지타리오 2는 에프터버너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최신 항공기보단 가속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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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사실: 사지타리오 2는 시험 비행 도중 조심스럽게 강하하여 마하 1을 돌파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사지타리오는 이탈리아 항공기 중 최초로 음속을 돌파한 항공기라고 합니다.

강력한 엔진에 (같은 랭크대의 비슷한 제트 전투기와 비교했을 때)이륙 중량까지 가벼운 사지타리오 2는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기동성까지 겸비한 항공기입니다. 따라서 사지타리오 2는 기동성 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격렬한 도그파이팅 정도는 문제없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지타리오 2의 이륙 중량이 낮은데다 프로토타입이란 이유로 무장이 적은 것은 아닐지 우려하실 것 같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사지타리오는 탄도가 뛰어나고 총열이 긴 120발 들이 30mm 히스파노-수이자 HS.825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어 짧게 점사하더라도 공중에 있는 적을 쉽게 떨어뜨릴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지타리오 2는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 “Red Skies” 를 통해 워 썬더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 때 까지, 저희가 보내드리는 흥미로운 소식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청명한 하늘을 부탁드립니다!

다음 장비를 사용하면 연구 속도를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Fiat G.55S

Fiat G.5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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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10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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