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Z04A, 자주대공포, 중국, VII 랭크

강점

• 4연장 25mm 기관포
• IR 미사일
• 레이더

약점

• 비교적 적은 휴행탄수

워 썬더에서, PGZ-04A는 곧 진행될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중국 지상군 탑 랭크 유저 여러분을 위한 새로운 자주대공포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4연장 25mm 기관포와 적외선 유도 미사일, 그리고 레이더 시스템으로 무장한 PGZ-04A는 탑 랭크 중국 지상군의 방공망을 크게 강화시킬 것이며, 적 기체들로부터 지상군을 효과적으로 엄호할 수 있을 것입니다.

PGZ-04A의 기본 무장은 이전 업데이트에서 등장했던 ZSD-63 자주대공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5mm PG-87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PG-87은 뛰어난 연사력과 탄도 특성을 지닌 기관포로 평가받긴 하지만 휴행탄수가 비교적 적은(1문당 250발) PGZ04A에게는 연사력이 높다는 점이 오히려 실이 될 수 있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존재기 때문에 교전 중에는 남은 탄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25mm 기관포는 약 2.5km정도의 유효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어, 이미 전선 상공에 도착한 적 항공기를 상대로 한 단거리 방공만 가능하기 때문에 주포 위에 한 쌍씩 장착된 HY-6 적외선 유도 미사일 4발을 통해 적기가 전선에 도착하기 전에 요격할 수  있습니다. HY-6 적외선 유도 미사일은 최대 6km 밖에 떨어진 적과 교전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발사 후 망각"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사 이후에도 전차장이 유도를 위하여 기타 조작을 수행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일한 종류의 다른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PGZ-04A의 장갑은 그렇게 튼튼하지 않습니다. 사실, 오직 15mm 두께의 장갑만을 장착한 PGZ-04A는 기관총탄이나 파편 정도만 방어가 가능하며, 더 강한 공격을 견뎌 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전차장 여러분께서는 적 지상군과 직접적으로 교전할 가능성이 낮은 2선에 차량을 배치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자주곡사포의 차체를 기반으로 한 PGZ-04A는 매우 경쾌한 기동성을 자랑합니다. 22.7톤이라는 가벼운 중량에, 400마력의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도로에서 최대 55km/h의 최고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며, 험지에서도 이러한 뛰어난 기동성을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차장 여러분은 전장을 빠르게 이동하며, 위치를 다시 잡는데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적의 항공기와 지상군에게 최대한 포착되지 않도록 하는 전술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PGZ-04A는 곧 진행될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와 함께 중국 지상군 테크트리의 탑 랭크 장비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다음 업데이트와 관련된 정보를 빠르게 얻기를 원하신다면, 저희가 보내드리는 뉴스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은 이 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전차장 여러분의 행운을 빕니다!

The War Thunder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