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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패스 장비: M6A2E1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중전차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장비 중 하나이자 “미국” 이 무엇인지 보여줄 M6A2E1입니다!

M6A2E1, 중전차, 미국, IV 랭크. 프리미엄.

장비의 역사

2차 대전 중기, 미국의 볼드윈 로코모티브 워크스(BLW)는 미군이 현역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연합군에게 랜드리스로 제공할 새로운 미국 “중전차”의  시제 장비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제 장비는 M6 중전차를 기반으로 새로운 차대의 기능, 개선된 변속기, 더 나은 방호력과 향상된 화력을 시험하기 위해 총 3대가 제작되었습니다. 1944년 8월, 군수공장에선 가장 촉망받는 시제 장비인 T1E1 중전차를 현대화하는 계획이 추천을 받았고 M6A2란 이름이 붙게 됩니다.

앞서 말한 현대화 사업은 차체 전면에 장갑판을 덧대고 새로운 105mm 주포를 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포탑을 장착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장 처음 생산된 M6A2E1 2대는 야전에서 테스트를 거치게 되었는데, 동력계의 성능이 썩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내부를 완전히 채우지 않은 상태(77톤 중 70톤)에서도 24도의 경사를 오르지 못하고 땅에 처박혀있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실감이 되는 부분이죠. 두 번째론 사격 테스트를 거치게 되었는데 이 때 포탑과 주포에 큰 변화가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이 사항은 미래에 생산된 T29 중전차에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BLW가 설계한 M6 기반 시제 전차들은 1944년 12월에 무용지물이란 판정을 받게 됩니다. 그 후 M16A2E1의 시제 장비 2대는 스크랩 처리되었고, T1E1 만이 살아남아 애버딘 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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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A2E1은 미국의 가장 무거운 전차 중 하나라고 부를 수 있는 정통 중전차입니다. 이 전차의 차체부터 이야기를 해 보자면 T1E1 중전차의 차대를 개조하고 보강한 것이 사용되어 있는데, 차체 정면의 기관총구와 조종수 해치는 용접 처리된 대신 추가 장갑판을 덧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탑에 대해 살펴보자면 M6A2E1은 전면에서(특히 포방패가) 강한 모습을 보이는 전차입니다. M6A2E1은 뛰어난 부앙각을 가진 105mm T5E1 주포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주포는 T28 그리고 T95 구축전차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주포인 만큼 숙련된 전차장 여러분에게는 꽤나 친숙한 주포일 것입니다. 105mm T5E1은 2차 대전 후반 전차가 가지는 일반적인 탄종(고폭탄과 290mm의 관통력을 가지는 철갑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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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A2E1은 77톤이란 엄청난 무게 때문에 뻘이나 흙바닥 그리고 경사로에서 특히 낮은 속도를 내고 전고가 매우 높기 때문에 엄폐물을 찾기도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M6A2E1은 쉽게 관통당하지 않는 수준의 두께를 가진 정면 장갑을 가지고 있습니다. M6A2E1을 정면에서 마주쳤을 땐 약점인 주포와 차체 측면을 공략하면 되지만 후자는 일정한 각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탄이 도탄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프리미엄 중전차인 M6A2E1은 다음 배틀 패스 시즌의 전투 임무 보상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 전차는 미국의 ‘마우스’ 라 할 수 있을 만큼 흥미롭고 프리미엄 보상까지 두둑이 챙겨 주니 미국 트리를 뚫는 데 매우 유용한 전차가 될 것입니다!


The War Thunde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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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10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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