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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C Mk.VI: 우거진 수풀 속에 숨은 코끼리

남아프리카 정찰차량(SARC)은 2차 대전기 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발한 장갑차로, 종전 후까지 마몬 헤링턴 아래에서 다양한 국가에 널리 사용된 장비입니다. 전차장 여러분은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 "Ixwa Strike" 를 통해 영국 지상군 트리 내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브트리의 일원인 이 장비를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 마디로: 2차 대전기에 등장하여 세계 각지에서 사용됐던 남아공 장갑차의 시제 개량형으로, 연사력이 높은 6파운더 주포와 뛰어난 기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SARC Mk.VI, 경전차, 영국, II 랭크.

강점

  • 뛰어난 기동성
  • 강력하고 연사력이 높은 주포

약점

  • 높은 전고
  • 천장이 없는 포탑
장비의 역사:

1938년, 남아프리카의 공학자들이 국산 장갑차의 개발에 착수하였습니다. 그 후 2차 대전이 시작되면서 장갑차의 개발이 가속화되었고 포드 사의 3톤 트럭을 기반으로 한 설계안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모든 부품을 만들 수 있을 만큼의 산업이 발달하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미국, 캐나다, 영국 등 다른 국가에서 거의 조립이 완료된 상태의 부품을 수입한 후 국내에서 사용하는 방식이 사용되었습니다.  

1940년부터 현역으로 사용된 SARC는 다양한 연합군의 장비 사이에서 적절한 용도를 찾게 되었고, 특히 연합국에서 몇 년간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이 장비는 가볍고 화력이 약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승무원 사이에선 단순함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명성을 쌓았습니다.

2차 대전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1942 - 1943년, 공학자들은 SARC를 독일의 Sd.Kfz.234와 동일한 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개수하는 방안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공학자들은 체급이 더 나가는 8륜형 프로토타입인 Mk.5 를 만들어 냈는데, 이 장비는 곧바로 Mk.VI 프로토타입으로 개수를 거치게 됩니다.

SARC Mk.VI 는 총 2대가 제작되었는데, 하나는 2파운더 주포를, 다른 하나는 6파운더 주포를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이 중 전자는 테스트를 위해 영국에 보내졌고 후자는 남아프리카에 잔류하고 있었습니다. 뛰어난 테스트 결과와는 별개로, 전쟁 후기로 접어들면서 더 나은 성능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미국의 장갑차들이 Mk.6를 거의 의미 없는 수준의 장비로 만들어 버리면서 추가적인 개발은 없던 일이 돼 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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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C Mk.VI 는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영국 트리 내에 위치할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브트리의 저랭크 장비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SARC Mk.VI는 뛰어난 기동성과 화력을 가지고 있어 신참 및 베테랑 전차장 여러분의 마음에 쏙 드는 장비가 될 것입니다!

 SARC Mk.VI를 뚫고 나면, 전차장 여러분은 영국 저랭크의 백미인 57mm QF 6파운더 주포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뛰어난 연사력과 곧은 탄을 가진 6파운더 주포는 저랭크에 위치한 모든 장비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물론, 중장갑을 두른 중전차의 장갑을 관통하는 건 어려운 일이겠죠

월페이퍼 다운로드:

차륜형 장비 중 비교적 큰 편에 속하는 SARC Mk.VI는 전차장 여러분이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을 만큼 좋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도합 190마력을 낼 수 있는 디젤 엔진 2개를 장착하고 있어 도로에서 최대 65km/h (40 mph)의 속도를 낼 수 있고, 험지에서는 최대 40 km/h (25 mph)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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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C Mk.VI는 다음 메이저 업데이트 “Ixwa Strike” 를 통해 영국 지상군 트리에 등장할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브트리의 저랭크 장비로 등장할 것입니다. 그 때 까지, 전차장 여러분의 행운을 빕니다!


The War Thunde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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