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토네: 전방의 적을 향한 칼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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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 전방의 적을 향한 칼끝

20 5월 2020

토네는 두 가지 중순양함 중의 선도함이자 일본 해군에서 만든 최후의 순양함입니다. 독특한 포대 구성과 강력한 대공화망을 가진 토네는 다음 대형 업데이트 이후 일본의 새로운 탑 티어 중순양함으로 그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한 마디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건조된 일본의 중순양함으로, 개선된 대공화망과 뱃머리에 집중된 포대가 눈에 띄는 전투함입니다.

토네, 중순양함, 일본, V 랭크.

강점

강력한 대공화력
방호력이 높은 탄약고

약점

후방 사각지대가 넓음
얇은 포탑 장갑

토네는 자매함인 치쿠마와 함께 모가미급 순양함으로 건조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모가미급 순양함의 설계 상 명백한 결함이 발생한데다 일본이 런던 해군 군축조약을 더 이상 지키지 않게 되면서 토네와 치쿠마 또한 다른 체급의 전함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 결과, 토네급 순양함은 모가미급 순양함과 비슷한 설계 방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해군기의 작전을 더 중시했던 일본군은 이물에 모든 무장을 몰아 넣고 고물 쪽에는 함재기를 집중 배치하게 됩니다.

토네는 1938년에 건조되어 같은 해 11월에 일본 해군에 취역하게 됩니다. 그 후 토네는 자매함과 함께 8번 순양함 사단을 꾸렸고 다가오는 전쟁에서 자매함과 함께 활약하게 됩니다. 이들의 첫 군사 작전은 일본이 1941년 12월에 감행한 진주만 공격으로, 적의 반격에 대비하여 수상기로 적을 정찰하기도 하였답니다.

그, 후 토네와 자매함은 태평양 전쟁의 대형 전투라면 웨이크 섬 전투, 미드웨이 전투, 과달카날 전투, 필리핀 해 전투 등 어디서든 그 모습을 비추었습니다. 종전될 즈음에 토네는 개장을 거칠 때 마다 대공 화력을 강화하고 레이더를 장착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치쿠마는 1944년 10월 레이테 만 전투 당시 소실되었지만 토네는 종전 직전까지 현역으로 사용되다가 1945년 7월 연합군이 일본군 항구에 가한 대규모 공습으로 인해 격침되었습니다. 그렇게 바닷속으로 가라앉아버린 토네의 잔해는 바로 분해되어 스크랩 처리 되었습니다.

토네는 다음 대형 업데이트 이후 워 썬더의 새로운 탑 티어 중순양함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모가미급 중순양함과는 다르게 토네는 주 무장을 조금 내어 준 대신 강력하고 특별한 대공 무장을 지니고 있어 함장 여러분이 공해 상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답니다!

토네는 워 썬더 내 대부분의 전함들과 비교하였을 때에도 좀 특이한 방식으로 8인치 주포를 탑재하였습니다. 모가미급 중순양함이 선실 앞에 포탑 3개를 두고 고물에 2개를 둔 반면 토네는 포탑이 1개 적었는데, 이 4개의 포탑을 전부 다 이물에 배치해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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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를 몰게 될 함장 여러분은 적의 공습에 두려워하지 마시고 새로운 전법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일본의 다른 순양함과는 다르게 토네는 강력한 대공망을 가진 1945년 버전으로 워 썬더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토네는 2연장 5인치 (127mm)포 4문, 단연장 25mm 포 18문, 2연장 25mm 포 4문, 3연장 25mm 포는 3문을 장착하고 있어 25mm 포가 총 62문이 전함 내에 골고루 퍼져 있답니다! 거기에, 토네는 치명적인 93식 어뢰를 사용할 수 있는 3연장 610mm 어뢰 발사기 2문을 선체 양쪽에 장착하고 있답니다.

모가미와 토네의 또 다른 차이점은 장갑에 있습니다. 벨트 장갑은 100mm로 동일하지만, 무장이 전부 이물에 쏠려있는 덕택에 탄약고 장갑의 두께가 145mm 로 증가하였습니다. 거기에, 토네는 뛰어난 추진력을 가지고 있어 모가미와 비슷한 수준인 35.5 노트 (67.5 km/h) 정도의 최고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